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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Flutter

[Flutter] (Project) MapleSpy: 39. Google Play 정식 출시

지수는말랑이 2024. 4. 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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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랜 혈투 끝에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하였습니다!!

 

Google Play Console에 참여한 신입 개발자에게,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기 위한 자세한 과정을 더욱 각인시켜주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주간의 비공개 테스트 기간을 진행함으로써, 개발자가 사용자와 소통하고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발전되고 안정화된 모습으로 변해갈 수 있었습니다.

🐇 개인적인 다짐

처음에는 빠르게 출시하여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기 때문에, 비공개 테스트 기간이 마냥 필요없고 너무나도 긴 시간과 과정을 할애한다는 생각이었으나, 객관적으로 애플리케이션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기본으로 제공해야 할 내용을 추가함으로써 꼭 필요한 기간이라고 인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때, 특정한 제약 조건이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비공개 테스트 기간을 거침으로써 사용자와 소통하고 애플리케이션의 부족한 모습을 개선하는 시간을 꼭 가져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 비공개 테스트 진행과 프로덕션용 출시 진행의 차이

비공개 테스트 기간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평가는 프로덕션용 애플리케이션의 평가와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비공개 테스트 기간에는 애플리케이션 자체에 대한 테스트 진행을 하지 않고,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리자가 애플리케이션의 동작에 대한 큰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프로덕션용 애플리케이션의 평가는 달랐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의 소개에서 제공되는 내용에 대한 주장이,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했을 때 반영되고 있는지, 즉 주장이 합당한지 면밀히 검토했습니다.

 

실제 “사기 행위 정책 위반” 항목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정지 당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에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지,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면밀이 검토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상된 기능 정책 위반"을 통해, 사용자와 개발자가 암묵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프로덕션용 애플리케이션의 평가는 비공개 테스트 기간에서 진행했던 평가와 크게 달랐음을 느꼈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사용자 정보를 저장하지 않으며, 추가적인 활동 및 다양한 동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지 않으므로 크게 문제될 내용을 만들어내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분이, 실제 사용자에게 적용될 때 Google Play 정책과 개발자 정책에 위배되는 사항이 무엇인지 검토하고, 몸소 겪으며 더 발전해 나갈 부분이 존재함을 깨달았습니다.

 

이전에 기술했던 컬럼들이, 저와 비슷한 경험을 겪은 분들에게 가벼운 가이드라인이 되어, 비슷한 깨달음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의 마지막 회고에 대한 내용이, 많은 신입 개발자분들이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진행할 때, 비공개 테스트와, 프로덕션용 출시 과정에 대해 첫 느낌을 알아가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

MapleSpy는 메이플스토리 게임이 끝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피드백을 받고 개선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내용은, 사용자의 오류 및 개선사항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해 나갔는지에 대해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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